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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올렉산드르 진첸코(아스널)가 끝나 고개를 돌렸다.
영국 언론 더선은 벤치에 있던 진첸코의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진첸코는 후반 43분 키어런 티어니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더선은 '진첸코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교체된 뒤 눈물을 흘렸다. 진첸코는 상대의 동점골 장면을 막지 못했다. 진첸코는 얼굴에 손을 얹은 채 벤치에 앉았다. 그는 아스널이 승리 기회를 놓친 것에 화가 난 것처럼 보였다'고 보도했다. 진첸코는 후반 41분 리버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움직임을 막지 못했다. 알렉산더-아놀드가 올린 크로스는 피르미누의 헤딩골로 연결됐다.
한편, 진첸코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를 떠나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올 시즌 리그 23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