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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철기둥' 김민재가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뛸 수 없게 됐다.
나폴리는 전반 40분 AC밀란 베나세르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총공세로 나섰지만 AC밀란 골키퍼 마이크 메냥의 폭풍 선방에 잇달아 막혔고, 후반 25분, 후반 29분 에르난데스를 상대하던 앙귀사가 잇달아 카드를 받으며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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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로서도 최대 악재다. 올시즌 압도적 리그 선두를 이끈 수비라인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 김민재, 앙귀사 없이 19일 안방에서 열리는 8강 2차전에서 2골 이상 차이로 승리해야만 4강을 바라볼 수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