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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강원FC가 주황색 종이비행기로 홈경기장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번 경기엔 강원FC 선수단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승리의 종이비행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입장 게이트에서 나눠주는 주황색 종이에 응원 문구를 적어 비행기로 만들어 킥오프 신호와 동시에 그라운드에 날리면 된다. 또한 '응원 피켓 만들기'를 통해 나만의 응원도구를 만들 수도 있다.
'영월군의 날'로 진행하는 이번 홈경기에 영월군민은 신분증 지참해 매표소에 방문하면 티켓 50%를 할인받는다. 영월군 부스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축제인 '영월 단종문화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경기 시작 전 '웰컴 강원' 이벤트를 통해 영월군 특산품을 선물한다. 선수단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와 다양한 상품이 걸린 퍼펙트 키커 게임 등 즐길 거리도 준비돼있다.
하프타임엔 응원 피켓을 흔들거나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는 관중을 뽑아 경품 카드 뽑기를 진행한다. 강원한우 선물세트(2명),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2인 숙박권(2명), 플라이강원 양양-제주 왕복 항공권 1인 2매(1명), 뉴랜드올네이처 선물 세트(1명)가 경품으로 지급된다.
강원FC는 관중 편의를 위해 춘천시민버스(16번)의 노선을 16일 오전 11시5분 춘천역 출발 차량부터 기존 종점인 강원체고앞 정류장에서 송암스포츠타운 정류장으로 연장해 운행한다. 경기 종료 후 귀가 버스는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오후 4시25분, 4시55분, 5시25분에 출발한다. 지역 내 협약 대학교 학생들은 협약 대학 전용 매표소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입장권을 할인받을 수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