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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케파 아리사발라가(첼시)의 실책에 첼시 팬들이 등을 돌렸다.
이날 선발 출격한 아리사발라가는 두 골을 내줬다. 전반 21분 카림 벤제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슈팅을 막아냈지만, 처리가 미흡했다. 벤제마가 세컨드 볼을 잡아 득점을 완성했다. 아리사발라가는 후반 29분 또 한 골을 내줬다. 비니시우스의 도움을 받은 마르코 아센시오가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데일리스타는 '첼시 팬들은 상대 슈팅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한 아리사발라가에게 화가 났다'고 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아리사발라가가 매주 이렇게 쉬운 슛을 계속해서 허용한다. 그런데 어떻게 계속 1번 골키퍼인가. 그는 첼시에 5년 있었다. 우리는 아직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아리사발라가는 클럽 역사상 최악의 골키퍼다. 500만 파운드에 팔아야 한다', '첼시에는 새로운 골키퍼가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