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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리그 8호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본머스와 비긴 채 전반을 마쳤다.
손흥민은 공격수로 배치됐다. 케인과 함께 전술적으로 투톱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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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4분 토트넘이 첫 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이었다. 랑글레가 하프라인에서 로빙볼을 찔렀다. 페리시치가 이 볼을 잡았다. 욕심내지 않고 컷백을 했다. 손흥민이 기다리다가 슈팅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8호골(시즌 12호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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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에는 스킵이 스루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이 잡고 돌파했다. 수비수를 제친 후 왼발 슈팅을 때렸다. 네투 골키퍼가 쳐냈다.
본머스도 반격했다. 전반 29분 타버니어가 문전 앞에서 왼발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요리스가 쳐냈다.
전반 36분 변수가 발생했다. 랑글레가 다쳤다. 랑글레가 아웃되고 산체스가 들어왔다. 1분 후 손흥민이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다이어가 찔러주었다. 손흥민이 잡고 패스를 내줬다. 케인이 그대로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본머스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전반 38분이었다. 토트넘의 빌드업을 낚아챘다. 빌링이 잡고 패스를 찔렀다. 비냐가 잡고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 빌드업의 실수였다.
남은 시간 양 팀은 추가골은 넣지 못했다. 1-1로 맞선 채 전반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