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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새로운 골 기록을 이룬 후 토트넘에서의 미래를 기약하는 힌트를 던졌다(Son Heung-min drops Tottenham future hint after reaching new goal landmark).'
손흥민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올시즌 전경기를 통틀어 12골 4도움을 기록중이다. 15일 2대3으로 역전패한 본머스전, 손흥민은 전반 14분 짜릿한 선제골로 토트넘 통산 143호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 랭킹에서 '레전드' 저메인 데포와 나란히 공동 6위가 됐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159골-5위를 기록중인 클리프 존스에 대한 언급에 향후 몇 년간 토트넘에서 더 많은 골을 넣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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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그는 다른 수준에 도달했고, 오늘날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아마도 역대 아시아 선수를 통틀어 최고일 것이다. 이 모든 것보다 중요한 건 인간적인 면이다. 그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분명한 건 그도 이와 같은 일들을 앞으로 수년간 더 계속하길 원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