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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최악의 위기에 몰린 가운데 토드 보엘리 첼시 공동 구단주가 유럽챔피언스리그 레알마드리드전 패배 직후 라커룸을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선수생활 13년간 211골을 넣은 레전드 램파드 감독은 "시도하지 않아서 그런 것은 아니다. 우리는 월드클래스 상대와 경기를 치렀고 제 생각엔 경기력 면에선 우리가 더 나은 팀이었고 기회도 있었다"고 말했다.
첼시는 이제 리그 7경기만은 남겨뒀다. 램파드는 첼시의 유로파리그 진출을 목표로 리그에서 마지막 게임까지 최선을 다할 뜻을 전했다. "첼시를 위해 뛰고 있다"면서 "모든 경기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는 배가 고프다. 나는 누구도 이 시즌을 바라봄에 있어 방심하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 반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