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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첼시의 차기 감독이 과연 누가 될까. 선임 과정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수많은 인물들의 이름이 거론됐다가 사라지길 반복하고 있다. '현시점 최신버전'으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이 떠오르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대표팀 감독은 '아웃'됐다.
이후에는 '감독 찾기'로 허송세월하고 있다. 포터 감독을 경질하며 마땅한 대안을 설정하지 않은 탓이다. 일단은 급한대로 팀의 레전드 출신이자 과거 첼시 감독이었던 프랭크 램파드를 '임시감독'이라는 이름으로 데려왔다. 시즌 말까지는 임시감독 체체로 치르고, 다음 시즌부터 새 감독으로 가겠다는 것.
현재는 계속 여러 감독 후보들이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 인물이 나왔다가 빠지길 반복한다. 누가 앞서고 있다는 보도고 영국 현지에서 계속 바뀐다. 현 시점 최신버전은 포체티노와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다. 텔레그래프는 '이 두명이 최종 2차면접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