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 대형 유망주를 노리는 토트넘.
잉글랜드 U-21 대표팀 수비수이기도 한 콜윌은 이번 시즌 브라이튼에서 12번의 선발 출전과 3번의 교체 출전을 통해 많은 팀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콜윌의 경기력에 반했다고 한다.
반면 첼시는 상황이 애매하다. 그들은 콜윌을 장기 계약으로 묶고싶어 한다. 하지만 올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재정적 페어 플레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첼시는 몸값이 높은 선수가 워낙 많고,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려면 기존 선수들을 대거 정리해야 하는 처지다.
콜윌은 첼시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은 상태다. 워낙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라 첼시가 호락호락하게 콜윌을 내주지 않을 거라는 게 현지 전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