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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존경심이 남아있을 때 떠나라.'
이에 데 헤아는 후반 35분에는 '단독 실수'를 했다. 세비야가 후방에서 올린 롱 패스를 처리한답시고 골문을 비우고 나왔는데, 볼 키핑 미스를 저지르며 결국 선제골을 넣은 엔 네시리에게 또 골을 허용했다. 이번에는 다른 수비수들의 개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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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에서 체면을 단단히 구긴 데 헤아아가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맨유는 주말에 브라이튼과 FA컵 준결승을 치른다. 데 헤아가 명예회복을 할 수 있는 찬스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