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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참지 않았다.
영국 언론 더선은 23일 '텐 하흐 감독은 세비야전에서 용납할 수 없는 혼란을 겪은 뒤 폭발했음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세비야전 이후 나는 정말 화가 났다. 유로파리그 8강에서 승리하면 모든 것이 온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기에 받아들일 수 없었다. 실수를 할 수도 있지만, (경기를) 계속 해야 한다"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은 "나는 특정한 상황에서 강해질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는 시기에 관한 것이다. 감독으로서 커뮤니케이션은 다양한 스타일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감독으로서 팀이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선수들에게 분석이 무엇인지, 경기에 대한 내 느낌이 무엇인지 알게했다. 그들은 제가 감독하는 프로 축구 팀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