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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울버햄턴)이 79분을 뛰었다.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울버햄턴은 승리했다.
울버햄턴은 4-4-2 전형을 선택했다. 사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세메두, 도슨, 킬만, 부에노가 포백을 형성했다. 허리에는 마테우스, 네베스, 레미나, 황희찬이 나섯다. 투톱은 쿠냐와 코스타가 섰다. 4-4-2와 4-2-4 전형을 동시에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탈팰리스는 4-3-3 전형을 들고 나왔다. 존스톤이 골문을 지켰다. 미첼, 케히, 안데르센, 리차즈가 포백을 형성했다. 로콩가, 휴즈, 밀리보예비치가 허리에 나섰다. 올리세 아예유, 에제가 스리톱으로 출전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만들었다. 네베스가 코너킥을 올렸다. 이를 수비하던 안데르센의 무릎맞고 골라인 안을 찍었다. 안데르센의 자책골이었다. 울버햄턴이 앞서나갔다.
크리스타팰리스가 공세를 펼쳤다. 울버햄턴은 이를 막아냈다. 그리고 역습을 시도했다. 전반 13분 황희찬이 볼을 잡아서 드리블을 치고 나갔다. 코스타에게 패스했다. 코스타가 슈팅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17분 팰리스가 날카롭게 울버햄턴을 흔들었다. 아예유가 패스를 찔렀다. 로콩가가 슈팅하려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미끄러지고 말았다. 크리스탈팰리스로서는 아쉬운 장면이었다.
39분 크리스탈팰리스가 찬스를 만들었다. 2선에서 슈팅이 나왔다. 굴절됐다. 로콩가 앞으로 왔다. 로콩가가 슈팅했다. 사 골키퍼가 선방했다.
남은 시간 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울버햄턴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전반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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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은 후반 7분 네베스가 슈팅을 시도했다.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 19분 도슨이 헤더를 시도했다. 역시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후반 28분 크리스탈팰리스의 에즈가 다시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득점하지 못했다. 30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구에히가 헤더를 시도했다. 수비에게 걸리고 말았다.
훌렌 로페테기 울버햄턴 감독은 후반 34분 황희찬을 불러들이고 아다마를 투입했다. 또한 부에노를 빼고 토티를 넣었다. 경기를 조율했다.
이후 크리스탈팰리스가 공세를 퍼부었다. 울버햄턴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장 필리페 마테타의 헤더가 나왔다. 그러나 빗나갔다.
울버햄턴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크리스탈팰리스의 골키퍼 존스톤의 터치가 길었다. 네투가 달려들었다. 존스톤은 무리한 태클을 시도했다. 결국 파울을 범하고 말았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네베스가 키커로 나섰다. 가볍게 골로 연결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울버햄턴은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승점 37이 되면서 강등권의 추격을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