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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이 프리메라리가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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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마르카은 이강인에게 양 팀 통틀어 유일한 별 3개를 줬다. 만점이라는 의미다. 마르카는 '이강인은 위대한 주인공이었다. 마요르카의 모든 공격을 조율했고 상대 수비수들의 골칫거리였다. 가장 뛰어난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했다. 쐐기골 장면에 대해서는 '이강인은 70m 이상을 질주해 골문앞으로 침투했고 멋진 밤을 완성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마요르카에서 활약하며 첫 멀티골을 기록했지만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이강인은 잔류를 위해 싸우는 것보다 훨씬 더 뛰어난 일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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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유로파 프레스,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베스트11에 뽑혔다. 특히 독일 분데스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랑스 리그1, 이탈리아 세리에A로 이뤄진 유럽 5대리그에서도 넘버1으로 공인 받았다.
이강인의 활약 속 마요르카는 2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패하기 전까지 4경기 무패를 달리며, 승점 40으로 사실상 잔류를 확정지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도 리오넬 메시를 연상케하는 환상 드리블로 또 한번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강인은 올 시즌 5골-4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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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