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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04년생 '대형 센터백' 김지수(19·성남FC)가 세계를 향해 힘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막내 온 탑' 김지수는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뛰고 있다.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주축으로 활약했다. 그는 '김은중호'에서도 수비 중심이다.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당시 팬들은 김지수를 향해 '제2 김민재다', 'U-20 레벨이 아니다. 더 높은 연령대에서 경쟁해야 한다' 등의 칭찬을 쏟아냈다.
김지수는 이제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 무대에 나선다. 전 세계 최고 재능들이 모이는 자리다. 김지수는 월드컵 출격을 앞두고 스포츠조선을 통해 "U-20 월드컵은 내어나서 한 번뿐인 대회고 축제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