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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절친인 라이언 메이슨 토트넘 감독대행이 손흥민에 대한 크리스탈팰리스 일부 팬의 인종차별적 행위를 직접 비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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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종차별 반대 조직인 '킥 잇 아웃(Kick it Out)'의 책임자 트로이 타운센드는 크리스탈팰리스전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 행위를 계기로 선수들이 경기장을 떠나는 방식에 대해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손흥민이 이런 혐오스러운 차별을 견뎌야 했던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선수 복지를 항상 최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경기중 긴장이 고조되는 순간 교체 때 선수를 경기장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나가게 하는 정책이 특정 상황에서 선수를 차별적인 학대에 노출시킬 위험이 있는지 축구 관계자들에게 검토를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