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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 공격수 나상호가 4월 이달의 선수상과 이달의 골 '더블'을 달성했다.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Kick'에서 실시된 팬 투표에는 총 1만1415명이 참가했다. 그 결과 5808표(50.9%)를 받은 나상호가 5607표(49.1%)를 얻은 이진현을 1.8% 차로 근소하게 따돌렸다. 나상호는 앞서 4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수상한 데 이어, '대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까지 거머쥐는 겹경사를 누렸다. 나상호의 '4월의 골'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과 제주가 만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나상호는 5월 '이달의 골'을 연속 수상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9일 광주와 홈경기에서 후반 20분 황의조의 높은 크로스를 날카로운 오른발 발리로 득점한 장면이 축구팬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한편, 동원F&B의 먹는샘물 브랜드 동원샘물은 경기도 연천군, 충북 괴산군, 전북 완주군 등의 청정지역 심층암반수를 취수해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친환경 생수다. 동원F&B는 자체 캐릭터인 '건강수'를 활용해 SNS에서 MZ세대와 소통하고 있으며 공병 경량화, 무라벨 도입 등 친환경 요소를 강화해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