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롤모델 삼아 리빌딩을 추진할 모양이다. 바로 네덜란드 리그 우승팀을 그냥 통째로 사다가 이식하는 방법이다.
맨유는 2021~2022시즌 클럽 역사상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맨유는 그해 네덜란드 리그 우승팀 아약스의 에릭 텐하흐 감독을 영입했다. 텐하흐는 공수 핵심 자원인 안토니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함께 데리고 왔다. 텐하흐는 맨유를 부활시켰다. 맨유는 카라바오컵 정상에 서며 6년 만에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차지했다.
토트넘은 올해 8위까지 추락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빼면 중위권 스쿼드라는 평가부터 케인만 없어도 강등권에서 허덕일 팀이라는 혹평까지 받았다. 새 감독을 찾아 나선지 두 달이나 흘렀다. 올 시즌 네덜란드 리그 우승팀 페예노르트의 아르네 슬롯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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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5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슬롯 선임에 근접했다. 토트넘은 슬롯과 계약할 경우 페예노르트 스타 2명을 추가로 영입해 맨유가 아약스에게 했던 방식을 모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