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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롤모델 삼아 리빌딩을 추진할 모양이다. 바로 네덜란드 리그 우승팀을 그냥 통째로 사다가 이식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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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에서 데리오 올만한 자원은 스트라이커 히메네스 산티아고와 공격형 미드필더 오르큰 코쿠, 중앙수비수 다비드 한츠코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맨유의 이적시장 방향성을 반영할 것이다. 슬롯 임명이 임박한 가운데 히메네스와 콕쿠를 함께 영입하는 데에 관심이 있다. 히메네스는 올해 네덜란드 리그에서 31경기 15골을 터뜨렸다. 코쿠는 페예노르트 아카데미 출신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맨유는 안토니와 마르티네스를 영입하는 데에 1억파운드가 넘는 돈을 썼다. 짠돌이로 유명한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1억파운드는 엄청난 거액이다. 물론 케인을 팔아 치운다면 이적료로 1억파운드를 챙길 수 있다는 계산은 나온다.
히메네스와 코쿠는 다른 클럽들도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스프레스에 의하면 아스톤빌라, 브렌트포드, 브라이튼,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쟁을 펼쳐야 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