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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케인 가고 희찬 오나?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9일(한국시각) '토트넘과 뉴캐슬은 황희찬을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3골에 그쳤지만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는 그를 원하는 팀이 있다'라고 전했다.
'미러'는 '황희찬과 국가대표 동료인 손흥민이 이미 토트넘 소속이다. 토트넘은 황희찬을 주목했다. 뉴캐슬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후 전력을 강화하려고 문의를 했다. 아스톤 빌라와 조제 무리뉴 감독의 AS 로마도 황희찬에게 관심을 표명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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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토트넘은 공격수 보강이 절실하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올 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다.
훌렌 로페테기 울버햄튼 감독은 "현실적으로 나는 우리 팀에 만족한다. 팬들도 그렇다. 나는 팬들을 사랑한다. 우리 성공의 가장 큰 원동력은 팬들이다. 우리는 홈에서 이 에너지를 느꼈다. (이적시장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지켜보겠다.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 팀이 다시 경쟁을 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라며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익스프레스는 '황희찬이 오스트리아에서 뛰었을 때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최전방에서 뛰었던 선수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토트넘은 파이널 서드에 보강이 필요하다. 스쿼드에 신선한 자극을 줄 새로운 얼굴이 절실하다. 뉴캐슬 역시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앞두고 퀄리티를 높여야 한다. 황희찬은 최전선에서 그런 역할이 가능하다'라고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