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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해리 매과이어(맨유)가 '스왑딜 카드'로 전락했다. 그는 한때 '가장 비싼 수비수'였었다.
메트로는 또 다른 언론 더선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마운트 영입을 위해 매과이어를 활용할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와의 결별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매과이어를 내보내기 위해서는 보상금 1000만 파운드를 줘야 한다. 현재 그의 몸값은 3000만 파운드 수준이다. 맨유는 마운트 영입을 위해 현금 4000만 파운드와 매과이어 거래를 제안할 수 있다. 첼시의 결정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다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신임 감독은 과거 매과이어 영입을 원한 바 있다'고 했다.
한편, 매과이어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이적료 80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그는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 기록을 작성하며 맨유에 입성했다. 당시 맨유를 이끌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에 깊은 신뢰를 보냈다. 매과이어는 맨유 합류 6개월여만에 주장 완장을 달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