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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나폴리 철기둥' 김민재 영입을 위한 세 번째 미팅을 갖는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빅토르 린델로프와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센터백을 물색중이다. 특히 해리 매과이어가 올 시즌 부진과 팬들의 비난 속에 설 땅을 잃은 상황, 월드클래스 센터백 영입이 절실하다. 33년 만에 나폴리의 스쿠데토를 이끌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로 선정된 김민재는 가장 탐나는 자원임에 틀림없다. 이 매체는 '한때 맨유와 계약 성사설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명시했다.
축구 전문기자 알프레도 페둘라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가 김민재에게 연봉 500만~600만 파운드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