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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스널이 오랫동안 공을 들인 모이세스 카이세도(21·브라이턴)를 품에 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경기를 포함해 43경기에 출전했다. 브라이턴은 올 시즌 6위를 차지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카이세도는 아스널 뿐만 아니라 첼시와 리버풀도 눈독을 들였다. 하지만 카이세도가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는 아스널의 손을 일단 잡았다.
아스널은 그라니트 샤카가 올 시즌 후 팀을 떠난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샤카의 빈자리를 카이세도로 메운다는 계획이다.
다만 변수는 키를 쥐고 있는 브라이턴이다. 첼시는 1월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하이재킹'한 것처럼 더 높은 이적료로 브라이턴을 유혹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EPL 12위에 그치며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 불발은 악재다.
반면 리버풀은 카이세도 영입전에 한 발을 빼고 있다. 7000만파운드의 이적료는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