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요리스, 결국 토트넘 잔류 선택하나.
하지만 30대 중반이 넘어가며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치명적 실수를 여러차례 저질렀고, 부상에 허덕이며 신뢰를 잃었다.
토트넘은 새 주전 골키퍼를 공개적으로 찾았다. 이에 요리스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올 여름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고향팀 니스행이 유력해 보였고, 사우디아라비아도 '오일머니'로 요리스를 유혹했다.
|
|
'레퀴프'에 따르면 요리스는 사우디 이적을 꺼리고 있어, 토트넘 잔류를 유력 선택지로 열어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요리스가 잔류한다고 해서 토트넘이 새 골키퍼 영입을 아예 철회하는 건 아니다. 요리스가 백업 역할을 받아들여야 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의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 다비드 라야와 일찌감치 개인 조건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이적료 협상이 원활치 않아 이적 확정이 안되고 있는 단계다. 라야는 빅클럽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