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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슈퍼매치, 정신적인 면이 우위에 있는 경기가 아닐까 싶다."
경기를 앞둔 김 감독은 "투지, 간절함, 끝까지 하고자하는 정신적인 면이 기술적인 부분보다 우위에 있는 경기가 아닐까 싶다. 우리는 기술적인 것보다 이런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2주라는 (휴식) 시간은 모두에게 똑같다. 일주일은 회복에 집중, 일주일은 평상시와 똑같이 훈련한다. 약간 시간을 내서 우리가 보완할 훈련을 했다. 지금 빌드업을 차분히 하면서 나가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수비 조직을 잘 갖춰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쪽에 이틀 정도 시간을 썼다. 현재 우리가 경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문제다. 중원에 숫자를 둬서 같이 싸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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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바사니와 불투이스는 완전 제외했다. 김 감독은 "대한축구협회(FA)컵 경기가 있다. 로테이션을 돌릴 선수가 많이 부족하다. 그쪽에도 집중을 해야해서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 바사니는 몸 상태가 30분정도 예상한다. 100%는 아니다"라고 했다. 수원은 28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FA컵을 치른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