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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선수 13명을 내보낼 예정이다. 이적료 책정까지 마쳤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산초와 매과이어다. 맨유는 매과이어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를 붙였다. 산초는 4500만 파운드다. 충격이다. 매과이어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이적료 80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그는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 기록을 작성하며 맨유에 입성했다. 당시 맨유를 이끌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에 깊은 신뢰를 보냈다. 매과이어는 맨유 합류 6개월여만에 주장 완장을 달았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잦은 실수, 황당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는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 밀려 벤치를 지켰다.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은 8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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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