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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나폴리)와 해리 케인(토트넘 핫스퍼)을 모두 잡을 수 있을까?
더 선은 '뮌헨이 케인에게 다시 관심을 보였다. 계약 체결을 낙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올 여름 여러 클럽의 러브콜을 받았다. 토트넘은 케인을 놓치지 않으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나마 같은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해외로 이적은 협상의 여지가 있었다. 이 대안은 케인이 원하지 않았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최다골(앨런 시어러, 260골) 신기록에 근접했다. 케인은 213골을 기록 중이다. 앞으로 2~3시즌이면 시어러를 넘을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강하게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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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뮌헨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더 선은 '뮌헨은 거래 성사가 여전히 어렵다는 점은 인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이 케인을 매각할 유일한 시나리오는 프리미어리그를 떠나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라고 조명했다.
더 선은 '뮌헨은 토트넘과 이제 협상을 시작하려고 한다. 8500만파운드(약 1400억원) 미만의 금액으로 합의하길 바란다. 토트넘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더 선은 '뮌헨이 얼마나 공을 들이는지에 따라 케인의 마음이 바뀔지도 모른다. 하지만 케인이 뮌헨으로 떠난다면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자가 되겠다는 꿈은 포기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