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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을 앞둔 여자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최종평가전 및 출정식 무대인 아이티전이 '힙한 그라운드'라는 타이틀로 준비된다.
오후 2시 30분부터 팬들을 위한 행사도 진행된다. '고강도 서포터즈'로 사전 선발된 팬 23명이 선수단 라커룸 투어를 진행한다. '고강도 서포터즈'는 경기 입장권을 구매하고 7일까지 SNS에 #고강도 서포터즈 해시태그와 함께 구매 인증 사진을 올린 팬들 중에서 선정할 예정. 지난 6월 발대식을 통해 '고강도 서포터즈'로 임명된 배우 박선영, 정혜인 등이 라커룸 투어 가이드를 맡는다.
관중 입장 후 경기 30분 전까지 AOMG의 DJ스프레이가 디제잉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하프타임에는 경기장을 찾은 연예인들이 2002 월드컵 4강 주역 이영표, 김태영, 대한민국 여자축구 첫 월드컵인 2003년 미국여자월드컵 출전 선수인 이명화, 김진희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0명의 참가자는 '높게'팀과 '강하게'팀으로 나뉘어 페널티 마크에서 공을 차 센터마크 쪽에 가장 가깝게 보내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대결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