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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회장까지 나서서 케인 영입에 총력을 쏟아부었다.
하이너 회장은 "분데스리가에는 더 이상 세계적인 스타가 많지 않다"라며 아쉬워했다. 케인이 이 갈증을 풀어 줄 적임자라는 소리다.
하이너는 "바이에른은 항상 스타를 영입하려고 노력한다.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이자 최고 득점자인 매우 매력적인 선수이다. 그는 바이에른과 분데스리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케인은 이미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분명히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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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후자에 무게를 뒀다. 그런데 최근 토트넘 구단주인 조 루이스가 이례적으로 자신의 뜻을 밝혔다. 루이스는 케인을 공짜로 잃을 바에는 지금이라도 매각하라고 지시했다.
바이에른은 케인과 개인적으로는 합의를 마쳤다고 전해졌다. 데일리메일은 '케인의 가족이 지난 며칠 동안 독일에서 국제 학교와 부동산을 살펴봤다'라고 조명했다.
토트넘은 바이에른의 오퍼를 두 차례나 거절했다. 바이에른은 8000만파운드(약 1300억원)에 인센티브를 붙여 세 번째 제안을 준비 중이다. 토트넘은 1억파운드(약 1650억원)를 원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