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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번여름 바이에른뮌헨을 떠난 사디오 마네(알나스르)의 측근이 '모두까기'를 '시전'했다.
계속해서 "그 사건에 대해 잘못된 이야기가 더러운 독일 언론에 의해 퍼졌다. 그들은 사네의 편을 들었다. 마네가 50만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했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쏘아붙였다.
마네와 사네는 지난 4월 맨시티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 이후 충돌했다. 마네가 사네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마네는 구단으로 자체 징계를 받았다. 사건 이후 급격히 입지가 좁아진 마네는 결국 1년만에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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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는 징계가 끝난 뒤에도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시세는 "투헬은 부임 후 마네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기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상사가 다른 계획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 같다. 투헬은 단지 꼭두각시였다. 뮌헨은 투헬이 이끄는 것이 아니다. 관중석에 있는 늙은이들(회네스, 루메니게)이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알나스르에 입단한 마네는 7일 라자CA와 아랍클럽챔피언스컵 원정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나란히 선발출전했다. 19분 호날두의 선제골이 터진 뒤 호날두의 '시우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