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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지금보다 더 힘들었던 때도 있었는걸요."
하지만 이런 와중에서도 제주는 아직 희망의 끈을 굳게 붙들고 있다. 한 제주 관계자는 "이런 긴 슬럼프가 처음은 아니다. 전에도 겪어본 적 있다"며 "그때처럼 다시 극복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며 남기일 감독을 중심으로 팀 구성원 모두 부진 탈출을 위해 힘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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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통점이 있다. 2018시즌과 2021시즌 모두 긴 슬럼프를 겪었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다시 순위를 끌어올려 결국 파이널A에 올랐다는 점이다. 현재 10경기 연속 무승의 슬럼프에 빠진 제주 관계자들은 바로 이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두 번의 사례처럼 다시 부진을 탈출해 파이널A에 올라갈 수 있는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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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