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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우리에게 오면 바로 주장!'
매과이어는 한때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을 든든히 받치던 간판 수비수였다. 지난 2019년 수비수 역대 최고액인 8000만파운드에 레스터시티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은 매과이어는 맨유 수비의 핵으로 지난 시즌초반까지 맨유의 주장을 맡아 뛰어난 수비 실력과 리더십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초반이후부터 폼이 갑자기 무너지며 점점 맨유 스쿼드에서 찬밥 취급을 받았다. 무엇보다 텐 하흐 감독이 매과이어를 더 이상 신뢰하지 않게 됐다. 결국 매과이어는 주장 완장도 잃었고, 주전에서도 밀려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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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매과이어는 웨스트햄으로 가게 되면 다시 '꽃길'을 걸을 수 있다. 모예스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기 때문이다. 과연 매과이어가 웨스트햄의 이적 제안을 수락하기 될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