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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트래퍼드(영국 맨체스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울버햄턴)이 맨유전을 벤치에서 시작한다.
홈팀 맨유는 4-2-3-1 전형이다. 골문은 오나나가 지킨다. 포백은 마르티네스와 바란을 축으로 한 가운데 쇼와 완-비사카가 측면에 배치된다. 허리 2선에는 카세미루와 마운트가 나선다. 공격 2선으로는 브루노, 안토니, 가르나초가 출전한다. 래시포드가 원톱이다.
울버햄턴은 시즌 시작 직전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사임했다. 팀이 선수 영입에 큰 야망을 보이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을 중용했다. 특유의 돌파력에 큰 기대를 걸었다. 여기에 전술 소화능력도 장착 중이었다. 그러나 로페테기 감독이 떠나면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