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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시즌은 시작됐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살생부'는 유효하다.
올 여름 맨유는 대대적 선수단 개편에 들어갔다. 최전방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 포지션까지 보강을 원했다.
공격수에는 해리 케인을 비롯해 빅토르 오시멘이 후보에 올랐고, 수비수에는 김민재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맨유 글레이저 가문의 구단 인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서 여름 이적 시장 자금을 1조2000억 파운드로 제한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앤서니 마시알, 스콧 맥토미니, 딘 헨더슨 뿐만 아니라 제이든 산초, 해리 매과이어 등이 포함돼 있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