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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의 새 야전사령관 제임스 매디슨이 고민을 털어놨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이후 창의적인 플레이메이커 부재에 시달렸다. 토트넘은 공격 루트를 다양화하고 보다 창조적인 패스워크 구축을 기대하며 매디슨을 데려왔다. 손흥민은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이 떠나고 매디슨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
매디슨은 프리시즌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3일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브렌트포드 원정에서도 2골에 모두 관여하며 단연 돋보였다. 다만 2대2 무승부에 그쳐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적응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7월 팀의 중추적인 인물이었던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에 팔았다. 매디슨을 중심으로 '포스트 케인 시대'를 처음으로 맞이하는 것이다. 시행착오는 필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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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브렌트포드전 약 70% 점유율과 슈팅 18개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작년 평균 점유율 50%에 슈팅 14개였다. 공격적인 면에서는 분명히 눈에 띄는 변화다.
매디슨은 "우리가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언제 나사를 돌려야 할지, 언제 킬패스를 줘야 할지, 언제 크로스를 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공을 소유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공을 가지고 있을 때에는 무의미한 소유가 아니라 공격수들에게 더 좋은 기회를 주기 위해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다"라며 아직 선수들 사이에 호흡이 완벽하지 않다며 고민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매디슨은 "팬들은 훌륭했다. 끝까지 함께 해줬다. 시즌이 끝날 까지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