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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해리 케인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적임자를 찾았지만 몸값이 상상을 초월한다.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브라이튼에 연락을 취했다. 공식적인 오퍼는 아직 아니다. 브라이튼이 판매 의사가 있는지, 있다면 얼마를 생각 중인지 의사 타진 정도로 볼 수 있다.
스카이스포츠의 멜리사 레디 기자는 SNS를 통해 브라이튼이 퍼거슨을 팔아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챙길 심산이라고 귀띔했다.
브라이튼은 이미 1억파운드 맛을 봤기 때문에 퍼거슨을 카세이도보다 비싸게 팔려고 작정한 것으로 보인다.
익스프레스는 '브라이튼은 퍼거슨이 한 시즌만 더 성공적으로 뛸 경우 천문학적인 액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퍼거슨을 지킬 것이다. 브라이튼은 퍼거슨이 또래 레벨을 훨씬 뛰어 넘는 차세대 주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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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스포츠 또한 '토트넘이 이 거래를 성사시키기에는 힘들 것'이라며 비관적으로 예상했다.
토트넘은 케인을 약 1억2000만유로(약 1750억원)에 팔아 큰 돈을 벌었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유명한 짠돌이다. 팔 때는 최대한 비싸게, 살 때는 악착같이 싼 선수를 고른다. 레비 회장 특성 상 토트넘이 리그 초특급 유망주인 퍼거슨을 거액에 데려오는 빅클럽 같은 거래를 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