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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유럽의 시즌은 막이 올랐다. 이적시장 마감은 10일밖에 남지 않았다. 스타 플레이어들의 굵직한 이적은 대부분 이뤄졌다. 아직 킬리안 음바페(24·파리생제르맹)의 거취 문제는 남아있다. 다만 유력 행선지였던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올 여름 음바페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가 멈추면서 음바페는 자연스럽게 프랑스에 남게 됐다. 레퀴프 등 복수의 프랑스 매체들은 '음바페 이적은 더 이상 긴장감이 없다. 선수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에게 계약이 끝날 때까지 PSG에 머물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PSG는 내년 불편한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해 음바페의 로열 보너스 지불을 하지 않는 협상을 할 수 있다. PSG는 너무 많은 돈을 잃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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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엔리케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20일 툴루즈 원정에서 후반 6분 이강인과 교체 투입된 뒤 후반 17분 스스로 페널티킥을 만들어냈다.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과감한 돌파 때 상대 수비수의 발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이후 키커로 나선 음바페는 가볍게 선제골을 터뜨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