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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과 풀럼이 '잉여 전력'의 센터백 맞교환에 성공할까.
다이어는 토트넘과의 계약이 한 시즌 남았다. 정든 팀에서 주전 경쟁을 벌이고 싶지만,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유로2024를 앞두고 정기적으로 경기에 출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이 풀럼의 센터백 아다라비오요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두 구단이 두 사람을 맞바꾸는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2014년 토트넘에 합류해 모든 대회 361경기에 출전하며 주축 선수로 활약해왔다. 아다라비오요도 풀럼에서 108경기를 소화했다. 2020년 140만파운드의 이적료에 맨체스터 시티에서 풀럼으로 이적했다.
한편, 다이어는 셀틱의 관심도 받고 있다. 아다라비오요는 AS모나코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