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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토트넘 좌측 풀백 데스티니 우도지(21)의 부담이 커졌다. 이반 페리시치(34)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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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뒤 주전 왼쪽 수비수의 얼굴이 바뀌었다. 스리백을 선호했던 콘테 감독에 비해 포백 시스템을 안착시킨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왼쪽 풀백으로 2002년생 이탈리아 출신 우도지를 활용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모두 우도지를 선발로 내보냈다. 페리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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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시치의 빠른 회복 의지는 강하다. 내년 크로아티아대표팀의 일원으로 유로2024에 출전하고 싶어한다. 다만 토트넘과의 계약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다. 부상 회복과 재활까지 5~6개월이 걸린다고 가정했을 때 그라운드 복귀는 내년 3~4월이 될 전망이다. 단, 적은 나이가 아니다. 1989년생인 페리시치의 부상 회복 속도가 느릴 수 있다. 토트넘에서의 거취도 불투명한데다 유로2024 출전도 어려워질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