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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황선홍호 측면공격수 송민규(전북)가 불난 '중국집'에 기름을 통째로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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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사정없이 흔들렸다. 실점 직후 골키퍼 한자치와 한 수비수가 말싸움을 벌였다. 전반 40분 미드필더 압둘라한이 백승호를 향한 '비신사적인 파울'로 경고를 받았다.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교체가 이뤄졌다. 수비수 주천제를 빼고 공격수 허위펑을 투입했다. 전반 추가시간 백승호(전북)의 패스 실수에 의한 공격 찬스에서 허위펑의 슛이 골대에 맞고 나왔다. 전반, 중국의 사실상 유일한 찬스였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