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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Live]'김민재 선발 출전' 바이에른 뮌헨, 코펜하겐 원정 0-0 전반 종료. 답답한 경기 펼치는 중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3-10-04 04:47


[코펜하겐Live]'김민재 선발 출전' 바이에른 뮌헨, 코펜하겐 원정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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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켄슈타디온(덴마크 코펜하겐)=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코펜하겐 원정에서 의외로 답답한 경기를 하고 있다.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해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오후(현지시각) 덴마크 코펜하겐 파르켄 슈타디온에서 열리고 있는 FC코펜하겐과의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A조 2차전 경기에서 전반을 0-0으로 비긴 채 마쳤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4-2-3-1 전형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는 케인이 섰다. 공격 2선에는 코망, 무시알라, 자네가 출전했다. 그 뒤를 키미히와 라이머가 받쳤다. 센터백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나섰다. 측면 수비수로는 데이비스와 마즈라위가 배치됐다. 골문은 울라이히가 지켰다.

초반부터 코펜하겐이 강하게 밀어붙였다. 4분 코펜하겐은 뒷공간을 무너뜨리는 패스를 찔렀다. 엘류누시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에게 잡혔다.


[코펜하겐Live]'김민재 선발 출전' 바이에른 뮌헨, 코펜하겐 원정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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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도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11분 코망이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수 맞고 나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무시알라가 슈팅했다. 역시 수비수 맞고 흘러나갔다.

16분 바이에른 뮌헨은 2선에서 패스를 찔렀다. 케인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슈팅까지 때렸다. 그러나 오프사이드였다.

24분 코펜하겐이 역습을 펼쳤다. 중원에서 한 번에 찌르는 패스를 시도했다. 엘류누시가 잡기 전에 김민재가 먼저 나와 막았다. 27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고 엘류누시가 헤더를 시도했다. 울라이히 골키퍼 품에 안겼다. 28분에도 코펜하겐의 슈팅이 나왔다. 2선에서 패스가 들어갔다. 클레손이 뒷공간을 파고들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였다.

전반 29분 바이에른 뮌헨이 반격해다. 케인을 기점으로 해서 코망, 라이머 등이 패스 워크를 펼쳤다. 그리고 키미히가 아크 서클 앞에서 슈팅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전체적으로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이 조금 더 무게 중심을 갖춘 가운데 코펜하겐도 저항을 이어갔다.

결국 전반은 양 팀이 득점하지 못했다. 0-0 상황에서 후반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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