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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요즘 축구 안 보시나?
사하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히샬리송의 조합이 현재 잘 작동하지 않는다. 다른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토니 영입이 가능한 상황이다"라고 진단했다.
풋볼런던은 '토니는 축구협회 베팅 규정을 위반해 8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1월 중순부터 다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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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극초반 손흥민이 왼쪽, 히샬리송이 센터포워드로 나왔을 때에는 답답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 또한 빠르게 해결책을 찾았다.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을 중앙에 배치하면서 토트넘만의 변화무쌍한 공격 전술을 구사했다. 심지어 7라운드 리버풀전은 히샬리송이 윙으로, 손흥민이 센터포워드로 출전해 어시스트와 골을 합작했다.
다만 토트넘 공격진은 선수층이 얇다. 손흥민은 체력 관리를 받는 중이다. 마노 솔로몬과 이반 페리시치, 브레넌 존슨 등 윙포워드 자원들은 줄부상이다.
차라리 사하가 토트넘은 공격진 주전과 백업의 기량 차이가 크고 손흥민이 부상을 당할 경우 대안이 없기 때문에 추가 영입이 필요하다고 했다면 설득력이 상당했을 것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