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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브라질 축구대표팀 9번 자리를 '토트넘 9번'이 아닌 '아스널 9번'이 차지할 전망이다.
'글로부'의 예상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제주스, 네이마르(알힐랄),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이상 레알마드리드), 카세미루(맨유),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쿠토, 마르퀴뇨스(파리생제르맹), 마갈량이스, 아우구스투, 에데르송(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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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디니즈 임시감독은 변화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제주스는 올시즌 리그에서 1골(6경기)에 그쳤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PSV에인트호번과 랑스를 상대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제주스는 베네수엘라전에서 후반 14분 히샬리송과 교체해 30분 남짓 그라운드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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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후 9월 이전까지 대표팀에 뽑히지 않았던 제주스는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카메룬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 기회를 잡았다. 제주스가 A매치에서 마지막으로 득점한 건 지난해 6월 한국과 친선전이다.
히샬리송은 A매치 47경기 20골, 제주스는 62경기 19골을 각각 기록 중이다.
브라질은 3경기 승점 7점(2승1무)을 기록하며 3전 전승 중인 아스널(9점)에 이어 남미예선 2위를 달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