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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지키는 것이 더 힘겹다.
K리그1이 최후의 전쟁인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한다. 두 개의 세상으로 분리됐다.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 티켓을 다투는 환희의 파이널A에는 1~6위인 울산(이하 승점 67), 포항(58), 광주(54), 전북, 대구(이상 49), 인천(48)이 위치했다. 생존 경쟁 뿐인 7~12위의 파이널B에는 서울(47), 대전(45), 제주(35), 수원FC(31), 강원(26), 수원(25)이 포진했다. 최하위는 내년 시즌 2부로 강등되고, 10위와 11위는 2부 팀들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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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세계는 냉혹하다. 우승부터 꼴찌까지 한 줄로 세워진다. 양보없는 최후의 여정이 닻을 올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