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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윈 누녜스(우루과이)가 보고도 믿기지 않는 패스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선발 출격한 누녜스는 전반 42분 결승골을 뽑아냈다. 정확한 헤더로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2분에는 니콜라스 데라크루스의 쐐기골까지 도왔다. 누녜스는 브라질 수비진의 강력한 협력 수비에 중심을 잃었다. 그는 넘어지면서까지 동료에게 볼을 전달해 득점을 도왔다.
데일리스타는 '누녜스의 큰 공헌은 두 번째 골을 도운 것이다. 그는 브라질 지역에서 수비수들에게 둘러싸인 상태에서도 놀라운 힘과 정신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브라질 선수 4명에 둘러싸인 뒤 만들어낸 미친 어시스트', '누녜스가 어떻게 어시스트를 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