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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시 한 번 '리틀 태극전사'의 시간이 온다.
아시안컵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후 진행된 국내 훈련과 인도네시아,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도 함께하게 됐다. 배성호 우규정(이상 대전 하나시티즌 U-18) 백가온(서울 보인고) 이경준(수원 삼성 U-18) 한석진(전북 현대 U-18)이 새롭게 합류했다. 21명 중 20명이 2006년생이다. 한석진이 유일한 2007년생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의 7번째 FIFA U-17 월드컵 본선 출전이다. 역대 최고 성적은 8강이다. 1987년, 2009년, 2019년 기록했다. 1987년 캐나다 대회 때는 서정원 청두 룽청 감독,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등이 맹활약했다.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에선 김진수(전북 현대) 손흥민(토트넘) 등이 재능을 뽐냈다. 가장 최근 열린 대회인 2019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이한범(미트윌란) 정상빈(미네소타) 홍윤상(포항 스틸러스) 등의 활약으로 8강에 진출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3년 인도네시아 FIFA U-17 월드컵 최종 명단 (21명)
GK=우규정(대전 하나시티즌 U-18) 이경준(수원 삼성 U-18) 홍성민(포항 스틸러스 U-18)
DF=강민우(울산 현대 U-18) 김유건(FC서울 U-18) 배성호(대전 U-18) 서정혁 이수로(이상 전북 현대 U-18) 유민준(성남FC U-18) 이창우(서울 보인고)
MF=김성주 임현섭(이상 수원 U-18) 김현민(서울 영등포공고) 백가온(보인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 U-18) 양민혁(강원FC U-18) 윤도영(대전 U-18) 진태호(전북U-18) 차제훈(서울 중경고)
FW=김명준(포항 U-18) 한석진(전북 U-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