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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강인이 우스만 뎀벨레를 위협하고 있다고 프랑스 언론이 잔뜩 기대했다.
뎀벨레는 최근 경기력이 썩 훌륭하지 않았다. 이강인은 2-0으로 앞선 71분, 뎀벨레를 대신해 들어가 골을 넣었다.
르파리지앵은 '뎀벨레가 또 혼란스러운 플레이를 펼쳤다면 교체선수 이강인은 귀중한 점수를 얻었다. 뎀벨레는 지난 경기에서도 비판을 받았다. 한국 국가대표 이강인은 투입 19분 만에 뎀벨레보다 훨씬 깔끔하고 결단력 있는 공격적인 자질을 보여줬다'라고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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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짧은 시간 동안 21회 터치, 볼 경합 3회 성공, 태클 1회 성공, 패스 성공률 93%를 기록하며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다. 르파리지앵은 '이강인은 승리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의 말이 거짓말이 아니었다는 것이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강인은 "승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골에 매우 만족한다. 필요에 따라 팀을 도울 수 있다면 나는 계속 열심히 뛸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