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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강제 키스' 논란의 루이스 루비알레스 전 스페인 축구협회(RFEF) 회장이 자격정지 3년의 징계를 받았다.
루비알레스 전 회장은 "내가 잘못했다. 너무 벅차올랐기 때문이었다. 악의는 없었다. 이번 일에 대해 사과한다 회장으로서 더 신중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햇다. 그러나 논란은 이어졌다. 사퇴 압력도 있었다. 루비알레스 전 회장은 사퇴를 거부했다.
그럼에도 논란과 압력이 계속 됐다. 루비알레스 전 회장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FIFA는 징계 위원회를 열었고 3년 자격 정지 중징계를 내렸다. 결국 한 번의 실수가 빚어낸 새드 엔딩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