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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발롱도르 22위에 올랐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 입단했다. 완벽한 수비력을 선보이면서 나폴리를 33년만의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민재는 시즌 베스트 수비수, 올해의 팀 등에 선정됐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같은 활약에 발롱도르는 김민재를 후보로 지명했다. 한국 선수로서는 역대 네번째 발롱도르 후보가 됐다. 설기현(2002년, 안더레흐트), 박지성(2005년, 맨유) 손흥민(2019년, 2022년, 토트넘) 다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