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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레인메이커' 서동현이 올 시즌을 마지막을 서른여덟 축구 인생을 마무리한다.
특히 K3리그에서는 지난 3년간 팀의 주요 공격수로 10골 이상을 기록 할 만큼 멋진 활약을 펼쳐 줬으며, 2019년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에도 크게 기여했다.
서동현은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신었던 축구화를 벗어 던지려고 하니 아쉽기도 하다"며 "올 시즌에는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큰데도 은퇴식을 열어주신다고 하니 너무 감사한 생각이 든다. 제2의 인생도 레인메이커라는 별명처럼 멋진 활약을 펼쳐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