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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승격도 해본 감독이 더 능숙하게 해내는 법이다. 2013년 스플릿라운드를 도입한 K리그에서 승격을 이끈 지도자는 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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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38라운드에서 승격 전쟁이 끝나기를 꿈꾸고 있다. 최종전까지 끌고 갈 경우 어떤 반전이 기다릴 지 알 수 없다. 부산은 박 감독 부임 후 전남을 4번 만나 2승2무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현재 6위인 전남이 5위까지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마지막 힘을 쥐어짜고 있어 자칫 방심했다간 '전남 에이스' 발디비아의 한방에 당할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K리그 역대 승격 사령탑
남기일=3회=광주(2014년) 성남(2018년) 제주(2020년)
박항서=2회=상주(2013년) 상주(2015년)
조덕제=2회=수원FC(2015년) 부산(2019년)
김도균=1회=수원FC(2020년)
김종부=1회=경남(2017년)
김태완=1회=김천(2021년)
박진섭=1회=광주(2019년)
손현준=1회=대구(2016년)
이민성=1회=대전(2022년)
이정효=1회=광주(2022년)
조진호=1회=대전(2014년)
최윤겸=1회=강원(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