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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수비의 핵'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잃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7일 열린 브라이턴전 기자회견에서 로메로가 최소 4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공개했다.
그는 "로메로는 그다지 좋지 않다. 그는 정밀 검사를 받았고,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4~5주간의 결장이 불기피하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판 더 펜은 부상, 로메로를 퇴장 징계로 잃은 후 방황했다.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의 늪에 빠졌다.
로메로가 돌아와 예열을 마친 후 3연승을 질주 중이다. 그러나 로메로의 이탈로 수비에 큰 구멍이 생겼다.
브라이턴전에는 센터백에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조합이 또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판 더 펜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판 더 펜은 번리전(1월 6일) 복귀는 힘들다. 아마도 맨유전(1월 15일)에는 복귀할 수도 있지만 그가 훈련하는 모습을 보기전 까지는 알 수 없다. 판 더 펜의 재활의 끝자락에 있다"고 강조했다.
판 더 펜은 2주 후 훈련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